캐릭터의 희귀도


솔직히 “4성과 5성, 큰 차이 있겠어? 그냥 희귀도의 차이겠지”라고 생각했었는데, 생각보다 그 차이가 컸습니다. 스탯은 큰 차이가 없거니와 후술할 ‘최소 스펙’이나 ‘상위 스펙’만 5성과 동일하게 맞춰줘도 비슷하기 때문에 무시하더라도, 스킬의 섬세함이나 액션성은 무시 못할 정도로 차이가 있었죠.

스킬에 액션이 더 들어가기 때문에 기본 타격 횟수와 데미지도 더 들어가고, 심지어 교체되서 들어올때 쓰이는 애니메이션도 광역 피해 한번 입히고 끝나는 일회성 모션(4성 엘리)과, 줌인이 살짝 이뤄진 뒤에 광역 피해를 입히고 줌 아웃(5성 플레아)이 되는 차이도 있었습니다. 4성 캐릭터를 써보다보면 뭔가 모를 답답함이 느껴지는데, 그게 스킬의 근본 차이라고 보는거죠.

그래서 왠만하면 기본으로 주는 베르나랑 클라우드는 40~50레벨 까지만 투자해서 메인 퀘스트 뚫을 수 있는데까지 뚫고, 나머지 안 뚫리는 에피소드는 타입과 속성 상관없이 5성짜리 하나 끼워서 밀고 쭉 투자를 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렇다고 해서 하나만 키우지는 말고 최대한 여러 타입과 속성을 과하지 않게, 메인 퀘스트 진행을 위해 필요한 부분까지만 골고루 키워서(60레벨까지 X) 맞춰주시는게 좋아요. 실제로 5성 ‘오필리아’ 하나로 속성 상성 상관없이 쭉 키워서 도전해봤는데도 에피소드 3 후반부터 보스 몬스터들이 점점 빡세져서 힘들었던 기억이 있기 때문에 한 캐릭터에게만 투자하지 말고, 정말 못해도 3성 장비 풀세트(with 타입에 맞는 신발)는 전체적으로 맞춰줄 수 있도록 하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어차피 뚫다보면 별빛 수정을 많이 얻어서 대량 모집(뽑기)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굳이 급하게 5성을 뽑으려고 안해도 될 것 같아요.


최소 스펙과 상위 스펙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스펙의 범위입니다.

  • 최소 스펙

현재 이 글을 쓰는 날까지 출시된 모든 컨텐츠 중의 대부분을 수월하게 뚫기 위한 기준 스펙을 의미합니다.

단, ‘토벌’ 15단계는 4성 요리와 사이드를 먹고 피 관리를 함과 동시에 모든 유효타를 타이밍에 맞게 다 때려넣어야 겨우 깰 수 있을정도로 힘들 수 있고, ‘차원 균열’ 18단계 이상은 최소 스펙을 보유한 캐릭터 3개에 4성 요리와 사이드를 곁들여야 겨우 깰 수 있을 정도죠.

  • 상위 스펙

현재 이 글을 쓰는 날까지 출시된 모든 컨텐츠를 수월하게 뚫기 위한 기준 스펙을 의미하나, 최상위(랭커) 스펙은 아닙니다.

‘토벌’ 15단계와 ‘차원 균열’ 18단계 이상도 수월하게 클리어가 가능하나, ‘차원 균열’ 20단계 이상부터는 4성 요리와 사이드가 필수이고, 각 캐릭터의 아티팩트 결합 단계, 그리고 몬스터링의 등급이 클리어 여부를 좌지우지 하죠.

‘개화’와 ‘몬스터링’은 장기적으로 봐야되는 컨텐츠라서 굳이 급하게 진행을 하지 않아도 되기는 합니다. 어차피 해당 균열 시즌의 보너스 캐릭터를 모두 보유했다고 가정했을 시 22단계를 클리어하면 점수 달성 보상은 다 획득할 수 있기 때문이죠.

만약 ‘에스데’처럼 일정 개화 단계가 필요한 캐릭터라면 어느 정도까지는 진행을 하시는게 좋습니다.


기타 컨텐츠


  • 사이드 퀘스트

거의 모든 맵에 존재하는 사이드 퀘스트들을 하나씩 클리어 할때마다 각종 성장 재료들과 나침반을 종류 상관없이 무조건 하나 이상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다 클리어하는 것이 좋습니다. ‘남령’ 지역까지 다 오픈한 기준에서 그렇게 얻은 걸로만 최소 몇십회 모집을 진행했으니 말 다했죠.

특정 사이드 퀘스트를 클리어해야 다음 메인 퀘스트로 넘어갈 수 있는것이 아니라면 한 에피소드를 다 끝낸뒤에 해당 에피소드가 진행됐던 맵의 사이드 퀘스트를 다 클리어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스토리 꼬임 방지, 필요 레벨 문제없이 좀 더 원활하게 돌기 위함).

  • 오즈의 퍼즐

굉장한 퍼즐이 숨겨져 있을것 같지만 사실 힌트로 나오는 글귀만 잘 읽어보면 쉽게 풀 수 있고, 보상으로 얻는 오즈의 보물상자에서 각종 성장 재료들과 나침반을 많이 얻을 수 있는 오즈의 퍼즐입니다. ‘항아리 부수기’ 처럼 순발력이 필요한것도 있지만 회피(슬라이드)만 잘 활용한다면 충분히 클리어할 수 있죠.

이걸 후술할 ‘필드 보물상자’ 위치와 같이 공략집으로 올리려고 했는데, 한 번 클리어하고 나면 다시 플레이가 안되서 자료 수집을 할 수 없으니 참 아쉽네요.

여담으로 혼자 애 먹었던게 돌을 공격해서 활성화 시키는 거였는데, 힌트로 나온 문양에 색깔 표시를 해놓은 것 까지 잘 봐놓고 그 색깔과 맞는 속성의 캐릭터로 공격만 하면 됐었는걸 계속 다른 속성의 캐릭터로 공격해놓고 활성화가 안되니까 혼자 “이거 버근가”라고 했었습니다. 지금보니 되게 바보 같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전술한 오즈의 보물상자에서는 각종 성장 재료들과 나침반 말고도 ‘지혜의 증표’를 얻을 수 있는데요, 최대 스태미나를 영구적으로 높이는 ‘끝없는 방랑의 서’를 살 수 있는 재화입니다. 나중되면 각종 보스의 패턴도 더 복잡해져서 회피(스태미나)를 쓸 일도 많아지고, 또 스태미나가 부족한 상태에서 바닥에 눕게되면 다시 일어나지를 못해 보스에게 묶이게 되니 반드시 모두 클리어한뒤 ‘베로나’를 찾아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 필드 보물상자

전술한 ‘사이드 퀘스트’와 ‘오즈의 퍼즐’만큼 중요한게 바로 필드 보물상자입니다.

거의 모든 맵에는 히든 보물상자가 존재합니다. 제일 낮은 목재 보물 상자부터 제일 높은 황금 보물상자까지 있죠.

보물상자에서는 각종 성장 재료들과 더불어 나침반이랑 별빛 수정을 얻을 수 있고, 등급이 높아질수록 얻는 개수도 많아집니다.

사실 이거때문에 컨텐츠 다 뚫기까지 1주일 반 걸릴 거 2주일이 걸린거긴 합니다. 직접 돌아다니면서 하나씩 다 찾느라 눈과 손가락이 많이 피곤했었죠.

보물상자 위치는 한 번 열게되면 맵에 그 위치가 남으니 나중에 제가 ‘엘렌도르’ 지역부터 한 번 쭉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글을 끝으로 캐릭터에 관한 각종 내용들의 총 정리를 완료했습니다.

제가 플레이해보니까 여러 타입과 속성의 캐릭터들을 ‘최소 스펙’ 이상으로 키우는 걸 목표로 삼는게 재미도 챙기면서 어느 정도 딥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인거 같아요. 너무 스펙에만 몰두하다보면 더 높은 스펙을 만들어야 된다는 강박도 생길 수 있으니까요.

여담으로 멀티플레이 컨텐츠는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는 하는데, 제가 볼때는 원작에 있었던 ‘길드 레이드'(‘요일별 레이드’), ‘월드 레이드’, ‘1 vs 1′(캐릭터 3 vs 캐릭터 3 팀 대전) 컨텐츠 정도로만 나올거 같고, 만약 ‘요일별 레이드’가 나오게 된다면 길드도 같이 나올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나중에 포스팅할 글들도 관심있게 봐주세요, 감사합니다.

*모든 글과 사진은 직접 작성, 제작하였습니다. 인용 시 꼭 출처를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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